Mondrian Abstraction 2D & 3D ... De Stijl & Neo Plasticism

■ 몬드리안 추상의 이해

□ 몬드리안 2D & 3D 컴포지션

일반적으로 몬드리안(Mondrian)을 단순하게 수직과 수평의 2차원 추상화만을 그린 화가로만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몬드리안은 2차원의 구성을 기반으로 3차원의 공간조형을 탐구한 작가입니다. 이러한 몬드리안은 20세기 기하학적 추상을 대표하는 순수예술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컴포지션(Composition)이라 지칭되는 그의 작품은 순수예술을 기반으로 한, 자연환경의 기하학 구조(Geometry Structure), 그리고 황금분할(Golden Section)에 기반 한 수학 및 과학을 본질로 하고 있는 3차원의 공간구조 및 조형체계를 지니고 있는 기하학적 추상입니다. 

□ 21세기형 신조형주의 공간 제시

특히 몬드리안은 1917년에 데스틸(Destijl) 그룹을 결성하고, 이를 통하여 네오플라티시즘(Neo Plasticism), 즉 신조형주의(新造形主義)를 제창하여, 이를 독자적으로 연구 및 발전시킨 공간 조형가입니다.

몬드리안이 결성한 데스틸 그룹, 그리고 몬드리안이 제시한 신조형주의, 즉 네오플라티시즘(Neoplasticism)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건립되고 있었던  20세기 새로운 도시공간의 질서와 체계를 위한 거시적인 컴포지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직과 수평에 의하여 새롭게 정비되는 도시공간의 질서와 체계를 위한 거시적이고 광범위한 3차원의 컴포지션 구조입니다. 몬드리안의 20세기 신조형주의 공간철학을 토대로, 21세기의 새로운 신조형주의 공간철학 및 체계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및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 및 확장되어 하나의 도시, 즉 메트로폴리스(Metropolice)가 구축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