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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록

인간

    인간은 인류를 계몽함으로써 인류에 봉사한다.?
 

자연

    자연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곧 심화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조형

    조형의 본 모습은 오로지 조형적일 뿐이다. 이는 재현적 표현이 아니라 조형적 구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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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형

   탈 자연은 인류 진보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서 신조형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질서

   우리들은 자연을 철저히 파악함으로써 자연이 내포하고 있는 진실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무질서한 자연은 그렇게도 활기 있게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절대적인 규칙에 의해 움직인다.    

구성

   우리는 지금 상상속의 사실을 이성으로 조절될 수 있는 구성에 의해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 그것은 후에 자연의

   주어진 사실로부터 같은 모양의 구성을 되찾기 위함이다. 따라서 우리는 조형적 시각에 의해 자연을 통찰하게 되는 것이다.

표현

   구축은 공간적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로써 형태가 아닌 평면을 만들어 내고, 이들이 빚어내는 상호작용이

   조형의 내용이 된다. 이렇게 조형내용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 표현이다.

관계

    미적인 모든 합리적인 환경을 창조하고자하는 사람은, 조형의 본 모습과 형태와 선과 색의 의미,

    그리고 그것들이 이루는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평면

    조형적으로 보았을 때 평면이 없으면 선도 없다.

선

    선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이 미적 표현을 이루어낸다. 

구조

     선은 조형적으로 말해서 평면이 결정한 것, 혹은 평면에 의해 제한된 것이다.

     이들 평면이 비어있는 공간에 양적 질서를 부여하여 구조화 한다.

    상호작용    

    기술적으로 말해서 예술이란 평면을 통해 공간을 규정 및 구축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들 평면간의 상호작용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조형예술은 공간을 규정 및 구축하면서 동시에 평면들 간의 상호작용을 표현한다.

공간

    공간과 사물로 분리되어 있던 형태론적 현실이 공간 조형요소인 평면이 되어 조형 공간화가 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공간과 사물의 통합체를 만들어 낸다.

이미지

    공간은 시각적인 인식보다 선행하는 요소이다. 예술가에게 있어서 모든 대상물은 공간과 관계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관계라는 것은 공간의 이미지이다.

시공간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의 질서 속에서 그 대상이 움직이고 있다면 ‘시간-공간의 질서’가 창조된다.

조화

    질서 속에서 조화롭고 율동적인 천재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예술가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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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건축은 정확한 관계로 되어 있고 정확한 관계가 바로 건축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관계가 건축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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