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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de Construction

몬드리안의 데스틸 공간





Mondrian Destijl Space & Structure Concept ... Neo plasticism



■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 기반의 데스틸 공간의 특성


□ 형태와 구조의 명확한 조형

몬드리안의 데스틸(De Stijl) 이론 및 신조형주의(Neo Plasticism) 공간체계는, 1917년부터 1931년까지 지속된 데스틸 그룸에서 제시된 조형체계입니다. 이를 그 시대의 관점과 시점에서 접근해 본다면 혁신적인 공간 조형체계임을 인지 할 수 있습니다. 종래의 전통적 건축의 근본이 되었던 장식적 특성을 배제함으로써 형태와 구조를 단순화하고 명확한 조형을 이루어, 장식대신 색채를 극단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은 건물의 형태와 색채를 불가분리(不可分離)한 것으로 보고 전체적인 구성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 전통과 현대의 매개체 공간

아래의 사진들은 1930~1950년대에 유럽 등지에 실제로 설계 및 건립된 몬드리안의 데스틸 건축물들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에서 현대로 전환되는 개혁의 시기를 상징하는 공간조형체계입니다. 이는 기존의 권위적이고 공간의 조형을 단순화하고 체계화한 구조에 기반합니다. 그러므로 이는 전통건축과 현대건축의 중간적 매개체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체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 신조형주의 기반의 데스틸 공간조형의 특성

다음에서 제시되는 데스틸 및 신조형주의의 공간적 특성은, 현대건축의 핵심적 구조 및 조형이론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산업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도시형생활주택(都市型生活住宅)의 조형성 및 공간 컨셉으로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 순수성의 추구 : 기하학적(幾何學的, Geometric)인 조형연구 및 장식배제

대상을 재현하던 종래의 미술에 있어서의 개성 지향적인 요소를 거부하고 새로운 시대의식에 부응하는 새로운 예술의 본질로서 보편성이 강조됩니다. 이들이 제시한 새로운 양식은 명확성, 단순성, 논리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술의 모든 영역에 기하학적 형태를 적용합니다. 건축의 경우도 명확한 윤곽선을 갖는 기하학적 구성으로 나타납니다.


□ 재료에 의한 공간개념 확장 : 자연과 공간의 상호작용(相互作用, Interaction)

새로운 시대정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조형적 요소를 기계생산품(機械 生産品)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공업생산품의 단순, 명확한 형태는 데스틸이 추구하는 보편적 조형언어에도 부합되었습니다. 새로운 재료는 형태뿐 아니라 기능 면에서도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이 중 강철(鋼鐵, Steel)은, 최소의 재료로 최대의 강도를 발휘한다는 기능주의를 충족시키는 전형적인 소재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사용함으로써 하나의 지지대로 넓은 지붕을 받칠 수 있으므로 벽이나 기둥의 최소화를 할 수 있는 캔틸레버(Cantilever)구조에 의해 보다 개방된 공간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넓은 판유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건물과 외부공간의 지속성을, 즉 유기적인 순환체계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공간이 개방되고 이에 대한 지속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연환경과 인위적 공간이 상호작용(Interaction)할 수 있는 공간의 폭이 증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하여 자연을 공간에 담고, 공간을 자연에 귀속(歸屬, Reversion)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전통 한옥구조에서도 널리 활용하고 있었던 차경(借景) 시설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 비물질성(非物質性)과 무중력(無重力, Weightlessness)의 공간성

데스틸 공간의 표면은 넓은 창문과 가는 창틀, 매끈한 콘크리트 면으로 이루어져 있어 석조나 벽돌이 주는 물질감(物質感)이 배재되어 있습니다. 유리로 구성된 창문과 콘크리트로 된 불투명한 면이 요철없이 단일한 표면으로 마무리됨으로서 벽면과 유리가 각각의 물질성을 떠나 하나의 오브제(Objet)와 같은 추상적 구성요소로서 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물질성(非物質性)으로 인하여 데스틸의 공간은 시각적으로 공중에 떠있는 듯한 부유감(浮遊感)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중 창문은 단순한 개구부(開口部, Opening)가 아닌 공간적 구성요소로서의 역할과 벽의 부유감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는 건물의 조형적 요소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무중력의 상태로 공중에 부양하여 있는 듯한, 유기적(有機的)이고 가변적(可變的)인 공간조형은 마치 자연의 기류에 의해 움직여 가게 되는 모빌(Mobile), 즉 키네틱 아트(Kinetic Art)와 같은 조형성을 지닌, 자연환경과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 공간의 개방성(開放性, Openness) : 자연적인 방사형팽창(放射形膨脹, Radial Shape Expansion)과 내외공간의 상호침투(相互浸透, Mutuality Infiltration)

전통적 건물의 내부지향적(內部指向的)인 폐쇄적인 공간개념을 해체하여, 무한한 외부공간, 즉 자연환경을 향하여 열려있는 공간개념으로 대치합니다. 그러므로 상호관련(相互關聯)된 공간들이 전체공간을 향하여 개방되어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연은 내부로, 내부는 자연으로 상호침투(相互浸透, Mutuality Infiltration)하게 되는, 끊임없는 상호작용체계를 구축하게 되고, 이를 유지해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개방성은 가변적인 칸막이(Partition)나 실내 유리창에 의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되었습니다. 옥외공간과 경계를 이루는 외벽의 모서리 창문을 열면 건물의 윤곽선(輪廓線)이 열려서 외부공간으로 무한히 연장되게 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 4차원(次元, Dimension)의 시간성(時間性): 시공간(時空間, Space-Time)개념

3차원적 요소에 4차원적인 변형의 요소로서 도입된 시간개념(時間槪念)으로 인하여 시공간(時空間, Space-Time)이라는 개념이 공간에 적용됩니다. 공간에 있어서 형태를 구성하는 이차원적 요소는 평면과 직접적인 연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점(Point), 선(Line), 면(Plane)등은 평면상에 위치해서 하나의 형태를 구성하는데 반하여 3차원적 요소는 내부공간(Inner Space)이나 볼륨(Volume) 등과 같이 길이(Length), 폭(Width)에 깊이(Depth)가 추가된 체적적인 의미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원적인 요소는 면 자체의 특성을 변화시킴에 3차원적인 요소로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형된 3차원적 요소의 구성은 4차원적 변형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에 시간의 개념이 공간적으로 적용되었다는 것이 데스틸 공간의 실험적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시공간의 질서

몬드리안은 모든 예술분야, 그 자체가 하나의 목적이라고 간주했으며, 예술가의 임무는 오로지 정신적인 성격을 지닌 미학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공간은 시각적인 인식보다 선행하는 요소이다. 예술가에게 있어서 모든 대상물은 공간과 관계를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관계라는 것은 공간의 이미지이다. 다시 말해서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의 질서 속에서 그 대상이 움직이고 있다면 ‘시간-공간의 질서’가 창조된다. 그러한 질서 속에서 조화롭고 율동적인 천재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예술가의 능력이다."


□ 유동적 _ 유기적 _ 가변적 공간 조형

시각적인 의식은 공간개념에 그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이처럼 시간개념(時間槪念)은 공간적인 면에서는 유동성(流動性)을 창출하고, 형태적인 면에서는 고정되지 않은 역동적(力動的)인 형태를 구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간에 도입된 시간개념은 가변적(可變的)인 공간체계를 구축함으로, 하나의 내부공간이 정지된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는 유기적(有機的)인 가변성(可能性)을 포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유동적(流動的)이면서 동적(動的)인 형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차원 회화 기반의 3차원 공간조형

데스틸의 공간적 개념의 근간은 회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화를 구성하는 요소는 공간(Space)과 평면(Plane)이며, 이에 영향을 받은 건축은 회화의 공간을 3차원적으로 더욱 확장시킨 것입니다. 여기에서 4차원적인 공간의 구성이라는 특징적인 요소인 시간의 개념이 도입된다는 것입니다. 큐비즘에서의 시간적 관념은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지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나의 대상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관찰하는 방법을, 데스틸에서는 시간을 제4의 차원으로 명명하여 적용하였습니다. 공간에서 이 시간의 흐름은 건물내부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일련의 연속적인 시점에서 이를 연구하는 인간은 통합된 실체를 공간에 시간적 요소를 적용하면서 제4의 차원을 스스로 창조하는 체계입니다.


□ 자연환경과의 순환적 상호작용 공간

공간에 적용된 시간개념은 자연환경에 의한, 자연의 운동법칙에 의한 순환적 개념(循環的 槪念)이기도 한 것입니다. 자연의 변화(變化), 순환(順煥) 등의 유기적(有機的)인 움직임 자체가 시간적인 개념으로 함축되어 적용되어 있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자연은 일정한 규칙에 의해 변해가고, 시간 또한 공간조형과 같이 순환됩니다. 수직과 수평적인 시공간에는 자연의 질서를 담고 있는 공간의 법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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