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rian De Stijl & Bauhaus Education ... Neue Gestaltung

■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와 바우하우스 조형 교육

□ Neue Gestaltung

1920년에 몬드리안의 이론서 ‘신조형주의’가 파리에서 출간되었고, 1925년에 다시 독일어인 ‘Neue Gestaltung(신조형)’으로 번역되어 바우하우스(Bauhaus) 총서 중, 한권으로 간행되었습니다. 서적의 표지에서도 몬드리안의 컴포지션이 인지됩니다. 이와 같이 몬드리안의 데스틸에 기반한 신조형주의는 바우하우스에 의해 수용되며, 1931년 파리에서 창설된 국제적 추상미술 그룹의 기본지침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 이념은 모든 유형의 기하학적 추상의 한 원형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

□ Internationalism

몬드리안이 결성하였던 데스틸 그룹이 추구한 조형양식은 장식미술, 인쇄술 등에 큰 영향을 주었고, 이를 바우하우스에서 계승 및 발전시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국제주의(Internationalism) 양식에 기초적 조형성, 특히 건축에 있어서 새로운 공간 개념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 및 데스틸 이론은 바우하우스에서 추구하는 건축양식의 이론이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21세기 초에 대두된 현대건축의 기초적 조형이 되어 바우하우스 건축가 및 예술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 20C Art & Design

몬드리안의 데스틸 조형이론과 바우하우스의 연관성에 대한 자료는 국내외의 전문 디자인 자료를 통하여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1917년의 몬드리안 데스틸 조형은 구성주의가 디자인의 기능주의와 융합하여, 장식을 배재하고 직선과 평면의 구성에 의해 구성요소를 단순화하며 미적 조형을 추구하였고, 1919년의 바우하우스에서는 재료의 연구와 합리적인 조형의 연구를 통하여 기능주의라는 근대 디자인이론을 확립한 것이라 정의되고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2차원의 순수예술과 3차원의 공간조형의 상호작용체계에 의한 구성주의 및 기능주의 기반의 산업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몬드리안의 데스틸 조형은 20C 순수예술과 21세기 산업디자인의 융합과 발전의 모티브가되어 있습니다.